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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닌 이야기

160707 칭다오

"160707~160710 칭다오 여행"


제주항공에서 특가로 나와서(왕복 10만원!) 계획에도 없던 칭다오에 가게됐다.

향신료와 고량주를 실컷 먹을 생각에 벌써부터 설렘ㅎ.ㅎ


원래 계획은 도착하자마자 류팅공항에서 이촌시장으로 바로 가서 이연결 닮은 아저씨가 해주시는 요리를 먹으려 했지만... 시장이 이사를 갔다고 ㅠㅠ 그래서 바로 숙소로 와 짐 놓고 MIXC 백화점에 있는 와이포지아에 가기로 했다.

와이포지아 가는 길. 한국보단 덜 습하고 더워서 다행이었다.

mixc 백화점

GRANDMA'S HOME 우리의 첫 식당! 와이포지아!

근데 현지 맛집답게 점심시간 되니 사람이 몰려서 한시간은 기다려서 먹었다.

가게 내부. 다행히 그림이 있는 메뉴판이 있어서 열심히 정독해서 주문함.

동파육과 생선조림. 동파육은 말로만 듣다 처음 먹어봤는데 아 비계가 살살녹는다 . 생선은 쏘쏘

기대하고 시킨 마파두부였으나... 맛없다.

여행오기 전부터 칭다오가 바지락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엄청 기대하고 시켰다. 사진처럼 엄청 시원하고 깔끔함 맛있었다.

새우는 맛없을 수가 없지.

오사 공원. 나중에 야경보러 다시 와야지

우리가 묵었던 국돈호텔 맞은편에 까르푸가 있어서 칭다오 맥주를 종류별로 사왔다. 그리고 어느 블로그에서 중국 고량주 정리해놓은 글이 있어서 마트 직원분께 사진 보여드리면서 겨우 하나 찾은 고량주(나중에 맛있어서 올때 한병 사왔다.)

운소로 미식가거리. 사실 교환학생 갔던 친구가 비추했는데 여행 마지막날 알았다. 우리가 엄청 바가지 쓰고 먹었던걸....

이름모를 고량주. 맛이 없어서 너무 슬펐다.

돼지고기 볶음

바지락 볶음. 사실 돼지고기랑 바지락이랑 향신료때문에 똑같은 맛이었다. 

그래도 맛있으니까! 근데 계속 먹으면 좀 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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